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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거문항로’ 예비 여객선 투입...13일 첫 운항여수시, 섬주민 교통불편 최소화 및 여객선사 재공모 추진
13일부터 운항을 시작한 예비 여객선 '거문도 사랑호'

최근 2년이 넘도록 일부 선사의 폐업과 잦은 결항으로 교통불편이 지속돼 온 ‘여수~거문항로’에 예비 여객선이 투입돼 거문도, 손죽도, 초도에 거주하는 섬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왕래에 숨통을 틔워 줄 것으로 보인다.

여수시는 ‘여수~거문 항로’에 예비 여객선 ‘거문도 사랑호’가 13일부터 첫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거문도사랑호’는 여수~거문 항로 운항시간 변경을 놓고 현 선사와 삼산면 주민들 간 협의 과정에서 선사 측이 13일 오후 1항차와 15일 오전 1항차 결항에 대비에 시에서 확보한 예비 여객선이다.

여수~거문 항로는 지난 9월에만 10여일 동안 결항이 이어지면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주민들은 여수해수청에 향후 결항에 대비한 예비선을 확보해 줄 것을 꾸준히 건의했으나 뚜렷한 해결방안을 찾지 못했다.

이에 여수시는 ‘예비선 확보’라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 여수해수청과 수차례 협의를 진행해 왔다. 여수시는 예비선 운영에 따른 재정을 지원하고, 여수해수청은 예비선 운항과 관련된 제반사항을 지원키로 함에 따라 지난달 11일 ㈜해광운수와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김정오 섬발전지원과장은 “삼산면 주민들의 실질적인 불편해소를 위해 마련한 특단의 대책인 만큼 예비선이 원활히 운항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삼산면 섬 주민들의 유일한 대중교통수단인 여객선 운항도 안정화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8월 실시한 ‘여수~거문항로’를 운항할 여객선사 공모에 부산 선적의 GBK가 선정됐으나, 해양수산부의 운항면허 심사 과정에서 탈락했다.

이에 따라 여수시와 여수해수청은 이달 20일까지 재공모를 통해 우량 선사를 선정한 뒤, 늦어도 내년 2월 중 ‘여수~거문항로’에 여객선이 정상 운항되도록 할 방침이다.

조규봉 기자  cgb2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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