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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권 광역의회, 지역별 국가폭력 사건에 대한 공동 대응키로전남‧광주‧제주의회 간 ‘남부권 시‧도의회 민주평화벨트 구축’ 업무협약 체결
전라남도의회가 16일 광주광역시의회, 제주도의회와 함께 ‘남부권 시도의회 민주평화벨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도의회 제공>

전남도의회, 광주시의회, 제주도의회 3개 시도가 함께하는 남부권 광역의회가 지역별 국가폭력 사건에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전라남도의회(의장 서동욱)는 16일 홀리데이인 광주 미팅룸에서 광주광역시의회, 제주도의회와 함께 ‘남부권 시‧도의회 민주평화벨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동욱 전라남도의회의장을 비롯하여 정무창 광주광역시의회의장,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정다은 광주광역시의회 5‧18특별위원회 위원장, 이명노 광주광역시의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3개 시‧도의회 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10‧19여순사건, 5‧18광주민주화운동, 제주4‧3사건 등 국가폭력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과 피해자의 명예회복, 정신계승사업과 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서동욱 의장은 “2021년 전라남도의회와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한 제주도의회의 도움이 있었기에 재작년 여순사건특별법이 제정되는 결실을 거둘 수 있었다.”고 언급하며, “오늘 민주평화벨트 구축 협약이 지방정부 차원에서 역사적 국가폭력 사태에 대해 공조해 나갈 수 있는 단초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 협약서에 서명한 3개 시‧도의회는 역사적 국가폭력 사태에 대한 공동 연대를 위해 전국 시‧도의회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독려할 방침이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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