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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육지와 섬을 잇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돌산 진모지구~개도 잇는 물품배송 시연...드론산업 육성 ‘속도’
육지와 섬을 잇는 드론배송 시연이 20일 오전 돌산읍 진모지구에서 열렸다.

앞으로 여수에서도 드론을 활용해 교통이 취약한 섬지역에 의약품이나 특산품, 생활용품 등을 배송하는 서비스가 폭넓게 확대될 전망이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20일 오전 여수시 돌산읍 진모지구에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에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인 진모지구와 부행사장인 개도 간 20km 구간에서 섬으로는 의료용품을, 육지로는 전복을 드론으로 배송하는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여수시는 지난 3월 드론활용 서비스 모델 발굴 및 실증을 위한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7억 원을 포함한 11억여 원을 투입, 돌산 진모와 섬 지역인 송도, 금오도, 개도 4곳의 섬과 육지 간 의약품, 특산품 등을 배송하는 드론 실증사업을 추진 중이다.

실제로 지난 8개월의 실증기간 동안 드론을 이용해 섬 주민들이 주문한 자장면·치킨 등을 배송했으며, 택배가 들어가지 않는 송도에는 택배사와 협약을 맺어 주3회 위탁택배 서비스를 시행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드론 이착륙 및 관제, 교육 등 드론 관련 사업 지원을 위한 ‘드론 스테이션’이 내년 초 준공을 앞두고 있다.

여수시는 지난 7월 드론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드론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국토부 공모사업인 비행관련 각종 규제를 간소화하는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으로 3개 공역이 선정됨에 따라 오는 2025년까지 2년간 다양한 드론 서비스 개발을 추진 중이다.

또 내년 6월까지 전라남도, 고흥군, 신안군과 공동으로 ‘전남형 UAM(도심항공교통) 항로개설 기획연구’를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드론 서비스는 물론 UAM 체험까지 실현할 계획이다.

조규봉 기자  cgb2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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