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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권 ‘공동 의과대학’ 설립 대안 부상22일 순천대-목포대, ‘공동 의대 설립안’ 조속 마련하기로 합의
김영록 지사, 캐나다 노슴(NOSM) 의과대학 성공사례 벤치마킹
25일 국회서 열리는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 촉구 결의대회’ <순천대 제공>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과 관련 ‘공동 의과대학’ 설립 추진 방안이 열악한 전남의 의료 인프라를 확충하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순천대(이병운 총장)-목포대(송하철 총장) 양 대학 총장은 최근 김영록 도지사와 대학 관계자가 함께 방문한 캐나다의 북온타리오 의과대학을 모델로 하는 ‘공동 의과대학 신설’에 대해 긴밀하게 협의했다.

지난 22일 이뤄진 양 대학 총장의 단일 통합 의과대학 공동 설립안에 대해 김영록 전남지사도 큰 환영의 뜻을 밝히고, 전라남도 차원의 적극적인 유치 활동과 양 대학에 대한 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라남도는 두 대학 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통해 이른 시일 내에 공동 의과대학 설립 초안을 마련하여 정부에 건의하기로 합의했다.

전남도민의 숙원인 의과대학 신설을 위해 가능성이 높은 안을 검토하여 의대 유치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24일 보건복지부와 함께 도청 서재필실에서 ‘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을 위한 지역 간담회’ 개최하는 자리에서 ‘공동 의과대학 설립 방안’에 힘을 실었다.

김 지사는 두 개의 대학이 협력해 단일 공동의대를 설립, 지역 의무근무를 강제하지 않고도, 지역의료 불균형 문제를 해결한 캐나다 노슴(NOSM) 의과대학의 성공사례를 설명하며, 필수의료 확충을 위한 지역 기반의 의과 대학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지난 15일 캐나다 노슴 의과대학을 벤치마킹하고, 전남 실정에 맞게 적용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며, “전남도의 의료인력 불균형 해소와 필수의료 확충을 위해 이번 정부의 의료 정원 확대 발표에 2026~2027학년도 전남도 국립의대 신설도 함께 발표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립순천대 이병운 총장과 박병희 의과대학설립추진단장은 25일 국회서 열리는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 촉구 결의대회’에 직접 참석하여 의대 신설에 대한 강한 의지를 천명했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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