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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대교 국도 승격하라" 한목소리여수시의회·광양시의회 7일 이순신대교 홍보관 공동 성명서
2023년 하자보수기간 만료…올해 200억 원 유지관리비 소요
여수시의회와 광양시의회가 6일 이순신대교 홍보관에서 공동으로 이순신대교 국도 승격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 독자 제공>

2023년 하자보수기간 만료로 이순신대교 유지보수비용이 눈덩이처럼 커질 것을 우려한 여수시의회와 광양시의회가 손을 잡고 이순신대교 국도 승격을 촉구하고 나섰다.

여수시의회와 광양시의회는 7일 이순신대교 홍보관 일원에서 양 지자체 시의원과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순신대교 국도승격 촉구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정부가 여수국가산단과 포스코광양제철소에서 수조 원의 세금을 걷어들이는 반면 이순신대교 유지비로 두 지자체가 수백 원을 부담하는 것은 공정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어, 조속히 이순신대교를 국도로 승격할 것을 촉구했다.

이순신대교는 2013년 개통 이후 10년 간 유지보수비만 443억 원이 투입될 정도로 지자체 부담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이순신대교 유지보수비 부담 비율은 전남도 33%, 여수시 42.7%, 광양시 24%이다.

문제는 2023년 하자보수기간 만료로 2024년도 유지관리비 200억 원이 예상되고 있다. 여수시, 광양시로는 상당한 재정부담이 되는 것이 현실이다.

이날 김영규 여수시의회 의장과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은 인사말에서 “여수시의회와 광양시의회는 깊은 유대관계를 통해 함께 힘을 모아 산단 진출입로 국도 승격을 이뤄내겠다”며 이번 성명서 발표에 의미를 더했다.

한편 여수시의회는 2021년에 여수산단 진입도로를 정부가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이순신대교 국도 승격 촉구안’을 가결하고 국회와 관련 중앙부처에 송부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였으나 아직까지 반영되지 않고 있다.

김병곤 기자  bibongsan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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