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남로상가 ‘문화의 거리’가 오는 25일 준공된다.
진남로상가번영회는 이에 맞춰, ‘제 3회 거리문화축제’를 이날 오후 2시에 열기로 했다.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은 지난 3월에 착공했으며 상가 내 도로를 대리석과 점토벽돌, 페이빙스톤으로 단장하고, 전신주를 없애는 대신 전선을 지하로 매설해 새로운 공간창출으로 꾸미는 사업이다.
거리 곳곳에는 조형물, 벤치, 폿트, 야외무대 등을 설치해 거리문화와 패션문화가 함께 할 수 있도록 꾸몄다.
‘제 3회 거리문화축제’는 25일 오후 2시부터 식전행사인 풍선아트, 사진촬영, 행운의 다트던지기 등이 열리고, 오후 5시부터 본행사인 길거리 패션쇼, GTF공연, 즉석노래자랑, 벨리댄스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김채석 번영회장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서 가장 시급한 문제인 교통난 해소와 오거리 주차장 확충이 시행된다면 원도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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