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명 여수시장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사명감으로 지역 언론의 바른 길을 걸어온 여수신문의 창간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여수신문은 지난 1994년 ‘삼려신문’이라는 이름으로 창간하여 3려 통합을 이룬 여수시와 역사를 함께하고 있습니다.

여수지역을 대변하는 언론매체로서 지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알찬 정보와 공정한 보도를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또한 향우들에게는 지역의 소식을 전하고 애향심을 드높이는 소식지로도 그 역할을 다해주셨습니다.

지방화 시대를 맞아 지역 언론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때에 발 빠른 정보를 전달함은 물론 시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 주신 여수신문 박양규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있는 그대로를 보도하되 따뜻한 시선을 잃지 않고, 서민의 근심과 애환을 외면하지 않는 소외된 이웃의 벗으로 함께해 주기를 바랍니다.

여수신문이 걸어온 지난 30년을 거듭 축하드리며, 시민들의 사랑과 관심 속에서 우리사회를 밝게 비추는 신문으로 끊임없이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데스크  yeosu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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