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정론직필의 길을 걸어온 여수신문의 창간 30주년을 온 전남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역을 지키는 힘, 여수신문은 지난 30년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여수 발전을 이끌어왔습니다. 건강한 공동체 조성과 문화창달에 힘쓰며 오랜 시간 시민의 큰 사랑과 신뢰를 받는 지역 대표 언론으로 성장했습니다.

지역 현안에 대한 독자의 관심을 높이고 날카로운 시선으로 우리 사회에 일침을 주시는 박양규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전라남도는 글로벌 해양관광도시 여수와 함께 전남 관광의 세계화를 위해 힘쓰겠습니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이끌고 여수의 아름다운 해양자원을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만들어 빛나는 남해안 시대를 선도하겠습니다. 여수의 미래를 환히 밝힐 ‘여수만 르네상스’에도 힘을 보태겠습니다.

아울러, 여수가 탄소중립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에너지 신산업을 적극 육성하겠습니다. 여수산단 석유화학산업의 친환경·고부가 산업 전환과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를 위해서도 더욱 정성을 쏟겠습니다.

앞으로도 여수신문이 지역발전을 함께 일구어가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더 나은 내일을 향한 희망이 등불이 되어 주기를 기대합니다. 독자 여러분께서도 여수신문이 올곧은 언론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시기를 바랍니다.

창간 30주년을 거듭 축하드리며, 여수신문의 무궁한 발전과 번영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데스크  yeosu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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