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이관형) 관내에서는 금년도 6월말 현재 화재, 구조, 구급 활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화재발생건수는 57건, 인명피해 부상 1명, 재산피해는 3억4천만원으로 집계되었으며, 전년도 동기간에 비해 발생건수는 3건, 재산피해는 4천2백여만원이 증가하였다.

화재원인별로 살펴보면 전기 23건, 담배 6건, 방화 4건, 불티, 불장난, 아궁이 각 3건순이며, 장소별로는 주택(아파트) 12건, 선박 8건, 차량 8건, 공장 3건, 창고 3건, 점포 3건 순으로 발생하였다.

화재는 증가되었으나, 인명피해가 작년도 10명(사망1, 부상9)에 비하여 줄어들고, 여수산단에서 전반기에 한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은 것은 관계자에 대한 적극적인 화재예방교육 및 홍보활동 전개, 정밀소방안전 점검으로 화재위험요소 사전제거, 자율방화환경조성 등으로 분석하고 있다.

구조,구급활동으로는 상반기에 4,399회 출동하여 152명을 구조하고 2,758명의 환자를 이송하였으며, 전년도 동기간에 비교하면 구조건수는 18.6%(76건) 감소, 구급은 5.9%(173건) 감소하였다.

사고유형별로는 급,만성질환 1,450건, 사고부상 912건, 교통사고 502건 순으로서, 노령인구 증가에 따른 급.만성 질환자와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교통사고 및 사고부상이 주요원인으로 나타났다.

구조,구급의 감소원인으로는 대다수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의식이 어느 정도 정착되었음을 반증하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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