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검찰청순천지청(부부장검사 김용승)과 여수지방노동사무소(소장 김성구)는 합동으로 6월 한달동안, 산업재해에 취약한 제조업과 건설현장 총 24개 사업장에 대하여 산업·안전·보건 전 분야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합동점검 결과, 총 82건을 적발하고, 이중  안전보건 조치가 전반적으로 소홀한 7개 사업장에 대해 사법처리키로 했다.

또 안전교육을 실시하지 않거나, 위험기구에 대한 자체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14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1천328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특히 장마철 감전 재해 등 위험이 있음에도 방호조치를 취하지 않은 6개의 기계기구에 대해서는 사용을 중지토록 조치했다.

합동점검반에 따르면 “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독력함하고, 법력을 위반한 사업주에 대해서는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산업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와는 별도로 노동부는 사업주가 근로자에게 안전모, 안전대, 안전화 등 개인보호구를 지급했음에도 불구하고 안전보호구를 착용치 않은 근로자 4명을 적발해 각각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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