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여수지점(지점장 송창현) 사회봉사단이 16일 화정면 낭도리에서 사랑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한전 여수지점 사회봉사단원 20명은 한국부인회 회원 10명과 함께 낭도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노후 전기설비를 교체하고 점검했다. 또 마을회관 앞에 투광등을 설치했다.

특히 생활이 어려운 가정과 노인정에 ‘사랑의 쌀’ 20kg과 라면 4박스를 전달했으며, 낭도중학교 앞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지역환경 조성에 일조했다.

강창훈 낭도리 이장은 “낭도리와 같은 도서지역은 육지와의 교통이 불편해 지원이 부족했는데 한전여수지점 사회봉사단에서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교체해주었으며, ‘사랑의 쌀’을 기증한 것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전 여수지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에 대해 한전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사회봉사활동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현주 기자  webmaster@yeosu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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