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양경찰서(서장 옥종석)가 교통안전의 달과 추석절대비 관내 여객선 15척과 11개항로, 유·도선 53척의 여객선, 유·도선장 1백16개소에 대해 구명설비 및 위험물의 적재상태 등 안전점검을 실시한데 이어 지난 18일에는 선박종사자 및 이용객을 대상으로 법질서 준수 및 안전운항을 당부하는 안전사고 예방 홍보캠페인을 여수여객선터미날과 거문, 독동, 나로도 여객선터미날에서 실시했다.
또한 여수해경 소회의실에서 여수시, 해양수산청, 경찰서, 기상대, 해운조합 여수지부, 선급협회 여수지부와 여객선사 대표 등 유관기관 단체가 참여하여 여객선 운항계획의 협의, 여객 폭주시 안전운항 및 과적·과승 방지 등 유관기관 협조사항 등을 협의하는 추석연휴 특별수송대비 사전 안전대책회의를 실시했다.
한편 이번 추석연휴 특별수송중 수송인원은 지난해 1만1천64명 보다 63%증가한 1만8천여명으로 예상하고, 평상시 11개항로 13척 2백76회보다 60회를 증회하여 3백36회를 운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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