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에 따르면 대형마트 및 재래시장 등을 중심으로 농수산물에 대한 원산지표시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수입농수산물을 국내산으로 둔갑하거나 허위 또는 위자 표시하여 판매하는 경우에는 사법당국에 고발할 방침이다.
시에서는 이를 위해 농산물의경우 이달 말까지 단속반을 투입, 국산농산물 1백45개 품목과 수입농산물 1백76개 품목, 가공품 1백19개 품목 등 4백40개 품목에 대한 특별단속을 펼치는 한편, 수산물의 경우에는 오는 28일까지 전라남도와 순천시, 광양시, 고흥군 등 6개 시·군과 소비자단체 등 유관 기관·단체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 입체적 단속활동으로 원산지표시제도를 정착시켜 유통질서를 확립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해 나가기로 했다.
여수시는 이와 함께 대형마트와 상가 극장 터미널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함께 생활주변에 대한 정비활동 등을 추석전에 완료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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