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대 한국소방동우회 서울특별시지부 회장에 윤주병 재경여수향우회 자문위원이 재선출됐다.

윤 회장은 초대회장을 역임한데 이어 지난달 22일, 다시 회장으로 선출됨으로써 앞으로 3년간 서울특별시지부를 이끌게 됐다.

윤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현직에서 물러났지만 영원한 소방인으로서 국가와 사회에 봉사하고, 현직 소방관 후배들의 길잡이로서 지도하고, 이끌어주자”고 역설했다.

윤 회장은 동우회 수익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는 「한국소방안전총람」과 「119재해재난소방연감」의 발간을 확대해 소방인 가족들의 장학사업과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김대중 대통령 공약사항인 ‘소방청’설치를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에 있으므로 ‘소방청 설치 100만인 서명운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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