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헌장선포 23주년을 맞이하여 자연보호중앙회 여수시협의회(회장 백용구)에서는 지난 5일 관광지인 오동도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주승용 시장, 정이칠 의회의장을 비롯 시의원과 공무원 각계각층에서 9백여명이 참석하여 자연보호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다지게 되었다.

자연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헌신적인 노력을 한 회원, 공무원에 대한 표창수여가 있었는데 자연보호중앙회 여수시협의회 김용신 부회장이 환경부장관, 송복승·박찬희씨가 여수시장 표창을 수여 받았고 이외에도 9명이 자연보호에 대한 노력으로 표창을 수여 받았다.

백용구회장은 “ 역사를 돌이켜볼 때 인간이 지나간 곳에는 언제나 자연의 훼손이 있었는데 이를 저지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자연보호중앙회 여수지부는 자연보호 환경보전 차원에서 노력을 기울었다”고 하고 “미항여수를 가꾸고 지켜 세계박람회를 유치하자” 고 전하고, 행사가 끝난 직후에 오동도 청결청소를 전개했다.

한편 자연보호중앙회 여수시협의회는 3백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데 매월 1회씩 관광지를 비롯하여 구봉산, 봉화산 등을 정기적으로 청결청소를 실시하여 아름다운 여수를 가꾸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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