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서·문수지역에 최근 다방이 부쩍 늘어나 오토바이를 질주 하면서 차(茶)배달를 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가 있는데 아슬아슬한 운전으로 여자종업원을 태우고 간 장소는 주택과 아파트다.

물론 주문한 사람이 있으니까 당연히 배달을 하리라 생각을 하지만 백주 대낮에도 아가씨들이 보온병을 들고 아파트를 들랑날랑하는 모습을 보는 사람들은 왠지 따갑게만 느끼어 진다고 한다.

이들 다방은 10평도 채 안된 공간을 이용하여 3-4명의 여자종업원을 고용하여 배달만 전문적으로 이루어 진다고 한다.

다방이 약속장소로 역할을 못하고 배달로 바뀌어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아가씨들이 야한 옷차림으로 아파트를 출입하는 모습을 보고 어이가 없고 어린 초등학생들 교육에도 악영향을 줄까 우려가 된다”고 전하고 한 주민은 자기 집에까지 차를 주문하여 마시는 행동 외에도 공공연하게 매춘 행위가 이루어지지 않냐는 생각이 든다”고 한다.

이들 다방들은 보기가 민망한 그림과 24시간 영업한다는 내용이 담긴 스티커를 집집마다 부착 내지 우유통에 넣고하여 어린 아이들이 볼까 걱정이 된다고 한다. <김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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