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노인의 달 및 경로의 달을 맞아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여수시가 주관하는 기념식과 경로위안 행사가 9일 오전 10시부터 여수시 흥국체육관에서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여수지역 65세 이상 노인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에는 김옥빈(56세)씨가 대통령 표창을, 위재춘(55세)씨가 장관표창을 받는 등 노인복지증진 기여자와 효행자, 모범 노인 등 29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기념식에 이어 열린 경로위안 행사로는 여수시립국악단 공연 및 노인 장기자랑, 품바, 한국전통무용, 판소리 공연 등과 함께 각 읍면동별로 정성껏 마련한 점심식사도 대접 해 오랜만에 노인들의 활짝 핀 웃음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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