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2시 여수시 제2청사 회의실에서 전라남도 각 시·군 생활체육관계자 및 담당공무원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종목별 대진추첨과 대회 관련사항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와 전라남도생활체육협의회 주최, 여수시와 여수시생활체육협의회 주관으로 25일과 26일 이틀동안 여수시에서 열릴 제13회 전라남도민생활체육대회는 전라남도내 22개 시·군에서 3천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궁도와 게이트볼, 축구, 배구, 테니스, 정구, 탁구, 배드민턴, 생활체조, 족구, 볼링, 줄다리기 등 12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
종목별 경기장은 ▲궁도: 군자정 ▲게이트볼: 쌍봉노인회관 ▲축구: 여천경기장, 진남보조경기장, 여수대학교 국동캠퍼스 ▲배구: 흥국체육관 ▲탁구: 돌산체육관 ▲볼링: 동양볼링장 ▲정구: 진남시립테니스장 ▲테니스: 여천시립테니스장 ▲배드민턴: 쌍봉초등학교 쌍봉관 ▲생활체조: 진남문예회관 ▲족구: 진남체육공원 ▲줄다리기: 진남경기장 등이다.
한편, 여수시에서는 이번 행사와 관련해 지난 9월 8일부터 준비기획단을 설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종목별 경기장과 시·군별 숙소 등을 지정하는 한편, 각종 부대행사를 마련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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