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민관협력 안전관리체제 구축을 통한 효율적인 재난관리를 위하여 전문분야별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재난관리 민간기술자문단을 운영할 계획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대학교수와 건축사, 기술사, 안전관련기관 전문가 등 15명으로 민간기술자문단을 구성·운영키로 하고 지난 5일 민간기술자문단 15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단장 선출과 운영방향 등을 논의했다.

민간기술자문단은 재난관리계획과 분야별 당면 안전대책 수립 등의 자문과 재난관리시설의 안전점검, 재난관리시설 조치 및 등급조정 등에 관한 기술적 자문은 물론 주민들이 점검 의뢰한 시설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 및 상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이번에 위촉된 여수시 민간기술자문단은 건축 토목 화공분야의 대학교수가 3명, 건축 토목 화공 전기 가스 소방분야 기술사 및 현업 종사자가 9명,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안전관련기관 전문가 3명 등 모두 1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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