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은 믿을 수 있는가. 일본은 언제까지 가깝고 먼 나라로 남을 것인가.

미국의 테러 참사가 일어나고, 미국이 테러 배후 인물로 빈 라덴을 지명하고, 테러조직을 지원해온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정권에 대해 보복공격을 시사하고 나서자 일본은 재빨리 일본의 자위대를 파견하겠다고 관련법 개정을 국회에 요청했다.

미국선 요청하지도 않은 일본자위대 파병을 미국이 요구했다고 야단법석을 떨고있다.

미국은 주미 일본대사에게 ‘쇼 더 플래그(Show the Flag)’ 즉 ‘태도를 분명히 하라’는 의미였는데, 일본이 자의적으로 일본 제국주의식으로 해석하고 나섬으로써 군비확장과 자위대의 일본군화를 추진하는 절호의 기회로 이용하고 있다 했다.

일본은 구석기시대 유물이 전국에서 발견됨으로써 일본원인(日本原人)이 존재했다고 역사를 기술했는데, 발굴자인 후지무라(51)의 구석기 유물 날조로 전모가 드러나면서 한편의 사기극으로 막을 내렸다는 보도가 있었다.

도대체 일본은 언제까지 날조와 거짓을 일삼을 것인가. 왜 일본은 그러한 일들을 저지르고 있는가. 한마디로 말할 수 없지만, 한국과 중국, 서구유럽에 대한 열등감 때문이 아닌가 싶다.

특히, 세계 최고의 외환(미 달러)보유국이되면서 경제대국에 걸맞는 군비확장을 갖춰야 한다는 일제국주의자들의 요청에 일본의 역사학자와 군 관계자들이 거짓말을 하루 세끼니 밥먹듯 하지않나 생각된다.

미국은 일본의 군비확장에 달갑잖게 생각하면서도 전비 분담과 인명피해를 분담하겠다고 나선 일본이 밉지만은 않은 계륵(鷄肋)같은 존재일 것이다.

일본인 근성은 힘 있는 자에게는 공손한 태도를 보이면서도 약자에게 강함을 드러내는 민족성을 가지고 있는데, 역사적으로 가까운 한국이 가장 피해를 많이 입었다 하겠다.

한국과 한국인들은 일본과 일본인들을 대할 때 친선우호정책을 펴야 하겠지만, 때에 따라서는 제1 가상의 적임을 잊지말자.

우리나라도 일본 전역을 겨냥한 미사일 개발을 서둘러야 한다. 또한 잠수함과 구축함 등을 건조해 해상경계를 강화시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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