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2002 월드컵대회와 부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외국인 관광특수가 예상됨에 일본과 중국에 대한 관광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일본과 중국의 여행사 관계자 초청 팸투어를 실시키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시는 14일부터 2박3일간 일정으로 일본의 제이 플랜(J-PLAN)투어 리스트 오노 치에미 전무와 비젠 투어리스트 아마노 토미오 영업차장 등 규슈지역 5개 여행사와 해외 여행상품 기획담당자 5명을 초청하는 한편, 10월 18일부터는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2박3일 일정으로 중국 서주 국제여행사 동와팡 총경리 등 상해와 남경지역 여행사 최고 경영자 및 한국상품 기획자 등 15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시가 이처럼 팸투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은 여수지역 관광자원과 관광상품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한편 2010세계박람회 유치전략의 하나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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