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생각만큼 훌륭한 아이디어는 없다고 본다. 생각은 대개 말로 표현된다. 나는 나의 말을 하면서 내가 하는 얘기를 그대로 기록하는 습성을 갖고 있다. 이것은 나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습관이다.

처음에는 이렇게 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러나 나는 나의 직업인으로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이런 방법을 개발하고 그것이 처음에는 쉽지 않았지만 시도하기로 했다. 그후로 부터 수 년이 지나갔다. 그것은 나의 보이지 않는 경쟁력이 되었다.

이러한 일하는 방식은 순전히 내가 경쟁력 있는 능력을 지닌 직업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나의 특이한 방식이다.

자기가 말을 하면서 그 말하는 내용을 기록하기란 쉬운 작업은 아니다.

초기에는 무척 힘이 들었다. 그래서 잘 써지는 컴퓨터용 수성 사인펜을 쓰기로 했다.

나는 전화로 나의 얘기를 하면서 그 말을 그대로 쓴다. 왼손으로 전화기를 귀에다가 대고 오른손으로 쓴다. 내가 한 말을 써보니까 처음에는 정자(正字)로 쓰기가 어려웠다. 그러나 계속 시도했다. 전화로 얘기하면서 지금은 거의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쓴다. 말하는 속도를 조절해가면서 쓰다보니까 그것이 원고가 되었다. 시간을 쪼개 써야 하는 분들이 있다면, 말하면서 영감을 얻는 경험을 해보고 싶다면 이런 방식을 한번 시도해 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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