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역의 인공어초 시설사업이 꾸준히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여수시 삼산면 평도지선에 대한 인공어초 시설사업이 시작됐다. 여수시에 따르면, 15일부터 18일까지 여수시 삼산면 평도지선 85㏊에 3억7천2백만원의 사업비로 사각형 인공어초 5백31개를 시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국·도비 15억9천1백만원으로 5개소 3백61㏊에 1천4백45개의 인공어초 시설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남면 우학리와 삼산면 소삼부도, 화정면 적금지선 등 3개소 1백96㏊에 8억3천2백만원을 들여 8백50개의 인공어초 시설사업을 완료한 바 있으며, 이번 삼산면 평도지선 사업에 이어 삼산면 서도지선의 인공어초 시설사업에도 조만간 착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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