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전남도민의 날 행사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여수시 진남경기장에서 개최됐다. 도한 도민의 날 행사에 맞춰 도민생활체육대회도 열렸는데, 전남 22개 시군에서 선수단을 파견해 2일동안 시군 명예를 건 체육대회 한마당이 펼쳐졌다.

도민의 날 행사는 22개시군 선수단 3천여명과 시군민 2만7천여명 등 3만여명이 진남경기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개최됐으며, 체육대회는 축구 배구 등 총 12개 종목에서 시군선수단들의 선의의 경쟁, 화합된 축제가 베풀어졌다.

이번 도민의 날 기념식과 도민생활체육대회는 3억6천6백여만원이 들어갔는데, 전남도가 1억5천5백여만원, 여수시가 2억원을 지출했고, 국가가 1천만원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민의 날 행사 전야제로 시민회관에서 전남도종합예술제와 거북공언에서 KBC 열창무대가 열렸고, 부대행사로 진남체육공원에서 윷놀이, 가훈 써주기 및 시화전, 풍물놀이 및 탈춤, 스포츠 댄스 시연, 페러글라이딩 시연 등이 있었다.

취재팀  webmaster@yeosunews.net

<저작권자 © 여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