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5일, 파티랜드 관련단체 인사 80여명 참석
남북지역교류 여수협의회 신년인사회가 지난 15일 문수동 파티랜드 회의실에서 박순 수석대표외 80여명의 남북관련 사회단체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베풀어졌다.
남북지역교류협의회(중앙이사장 서영훈)는 2000년 ‘6·15 남북공동선언’ 정신을 민족화해와 협력의 시대로 발전시켜 민족의 숙원인 남북통일을 이룩하는데 일조하겠다는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여수협의회는 지난해 여름에 결성됐다.
여수협의회는 송전석 상임대표와 박순 수석대표 외에 정정균·안상식·최정호씨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그밖에 고문·감사분과위원회가 활동하고 있다.
2001년 인사회는 남북교류협의회의 취지문 낭독, 경과보고, 내빈소개, 공로자 시상식, 인사말, 축사, 만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신년인사회에 내빈으로 참석한 인사는 시의회의장, 부시장, KBS여수방송국장, 국정원 여수소장, 재향군인회장, 이북오도민회장, 여수환경운동본부 이사장, 민주당 여수지구당 사무국장, 고흥·순천 남북교류협의회장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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