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대 백병천 환경공학과 교수가 이우범 초대 환경기술센터장에 이어 제2대 센터장에 지난해 세밑에 취임했다.
여수대에 설립된 여수지역환경기술센터는 지난 ‘98년 12월 16일 개소한 이후 2000년 12월 16일까지 2년 임기의 초대 센터장에 이우범교수가 맡아 지역환경개선을 위해 기술개발과 기업에 기술지도를 해 오는 등 나름대로 기여가 컸다는 평가속에 2001년부터 2002년까지 제2대 센터장에 취임한 백병천 교수가 지역환경개선과 환경기술개발의 중책을 맡게 된 것이다.
백병천 교수는 환경공학 수질오염분야 전공으로 1985년 서울시립대 환경공학과 졸업(공학사), 1987년 한국과학기술원 토목공학과 졸업(공학석사), 1991년 동대학원에서 ‘용존복합폐수처리를 위한 UASB 반응조 운전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백교수는 1992년 여수수산대학교 환경학과전임강사로 취임한 이후 1996년 4월에 여수대 환경공학과 부교수로 부임해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그간 여수대 환경문제연구소장과 산업기술연구소장을 엮임한 환경학과 전문교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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