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에서 개최된 '전남 장애인 기능대회'에 참가한 여수시 선수단이 금3 은3 등 총 6개의 메딜을 획득했다.

지난 16일부터 18일 3일간 전남 목포시에서 개최된 '2010년 전라남도 장애인 기능경기대회'에서 사)전라남도지체장애인협회 여수시지회(지회장 천경조) 선수단이 금3 은3 등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노동부 주최,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전라남도지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22개 직종에 318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각자의 기량을 펼쳤다.

수상내역은 금메달에 전자출판직종 유종은(여. 43세), 양장직종 강상원(남. 54세), 나전칠기직종 황용하(남.40세)와 은메달은 양복직종 유홍연(남. 52세), 양장직종 박오종(남. 49세), 나전칠기직종 장창운(남. 61세)등총 6개의 분야이다.

천경조 지회장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열악한 사회환경속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자기의 기량과 역량을 갈고 닦은 우리선수단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며, 이번 대회에 참석하게끔 협조해준 여수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webmaster@yeosu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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