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이 참여하는 목요악기프로그램 ''음악의 향기''의 한장면.

돌산중학교(교장 정석진)는 오는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KBS 공개홀에서 열리는 교육과학기술부 주최 좋은 학교 박람회에 참가하는'좋은 학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창의적이고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우수 사례의 홍보과 공유를 위해 전국의 초ㆍ중ㆍ고를 대사응로 한국 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대표 할 '좋은학교' 150개 교를 최종 발표했다.

전남지역은 전남미용고, 전남과학고, 돌산중, 순천여고, 해남고, 용정중, 영산성지고, 도곡초, 대동향교초, 보성고 등 총 10개 교가 선정됐다.

돌산중학교는 이번 공모에서 '전교생이 누구나 내세울 수 있는 특별한 세 가지'의 방과후 학교, '행복한 책읽기 돌산중 서원에서 나날이 특별해지는 나'의 언어능력향상프로그램, '내가 바로 공부의 신'의 자기주도적학습 , '비로소 자신의 꿈에 접근하는 법'의 확산적비전체험학습과 다양한 초청강연 등 학습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참가학교로 선정됐다.

돌산중학교는 최근 3~4년에 걸쳐 교육시설과 교육 내용에서 비약적인 변화를 보였다.

개인별 비전 맞춤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의 다양한 수요 충족 및 잠재력 신장함으로서 학교교육만족도 80점이상, 학력향상도 기초미달 3.6%, 유예및 무단결석률 0% 등 각종 지표에서 학생, 학부모의 학교교육 만족도를 최대화시켰다.

정석진 돌산중 교장은 "'좋은 교육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향한 돌산중학교의 열정과 도전은 현재진행형이다"며 "이번 박람회 참가로 지역사회를 넘어 전남과 전국의 교육 모델로 우뚝설 돌산중학교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박람회 참가학교에 선정된 모든 학교에게는 교과부장관 표창이 수여되며, 박람회 참가 기간 중 전시 및 활동이 우수한 학교를 선발해 해외연수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이현주 기자  webmaster@yeosu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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