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공공투자 서둘러야, 한달 늦은 시정 정상화 시켜야
지난 1월 8일부터 미국무성이 주관하는 International Visitor Program에 참가한 주승용 여수시장이 1개월간의 연수일정을 마치고 지난 2월 4일 귀국했다.
이번 연수에서 미국의 중요도시인 워싱턴 D.C, 볼티모어, 뉴욕, 뉴올리언즈, 덴버, 샌프란시스코, 호노룰루 등 7개 도시를 순회하면서 환경문제, 노인복지, 장애인복지, 도시교통, 수산업 등 선진 미국사회의 발전상을 둘러봤다.
자치단체장으로서는 처음으로 미국연수에 참가한 주시장은 워싱턴DC에서 연방정부 정책적 사항과 미국에서 가장 지방자치가 발달된 대표적인 도시인 뉴욕 등에서는 시정전반에 시책추진실태를 현장중심으로 벤치마킹하였는데 그것들을 여수시정에 어떻게 반영할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특히 환경 복지 교통분야를 중점적으로 연수하여 버스, 택시, 지하철 등 대중교통의 활성화와 시와 여건이 비슷한 해양도시인 뉴올리언즈에서는 1984년 세계박람회를 개최하고 어떻게 사후 활용하는가와 함께 석유화학단지를 방문 최근 지역에서 입주논란이 되고 있는 독일 BASF 공장건설 현장도 살펴보았다고 한다.
한편, 방미기간중인 1월 12일 볼티모어시 O’ Mally시장으로부터 명예시민 등을 수여 받는 영예를 안은 주시장의 이번 연수가 일부의 시정공백우려 등 비판적인 시각도 있었으나 시민들은 선진행정을 시정에 잘 반영하여 여수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한편, 방미기간이 1개월간이나 되고 그 시기가 새해 업무를 시작하는 1월이어서 인사와 공공투자사업 등 시정지연을 초래했다는 비난여론을 어떻게 수습하고 발전적인 시정을 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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