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까지는 투자신탁과 증권, 은행등 각 금융기관에 가입할 수 있는 절세형 상품이 9개 종류가 넘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금융기관과 상관없이 1명당 4천만원 한도안에서만 세금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단 노인이나 장애인의 경우에는 6천만원까지 세금우대를 받을 수 있고, 미성년자의 경우는 1,500만원으로 제한된다.
이전에는 세금우대가 적용되는 상품과 일반과세 상품과 별도로 특정되어 있지만 이제는 세금우대 금액한도 내에서는 어느 상품이든 선택하여 세금우대를 받을 수 있다.
작년까지 가입해 놓은 세금우대상품의 합산금액이 2천만원이라면 올해 세금우대종합저축에 들 수 있는 한도는 2천만원이다.
만약 작년말 현재 합산금액이 6천만원이라면 세금우대 한도를 넘기 때문에 새로 가입할 수 없다.
다만 작년말까지 들어놓은 세금우대상품 합산금액이 4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만기 때까지 세금우대를 적용 받을 수는 없다.
그와 관련하여 신 개인연금저축을 소개코자 한다.
기존 개인연금상품에 대한 신규가입은 중단되고 새로운 개인 연금제도가 시행된다.
기존 개인연금에 대하여는 연말정산시 최고 72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었고, 연금지급시 이자에 대해서는 비과세 되었으나, 신개인연금에서는 소득공제한도가 240만원으로 대폭 늘어나는 대신에 연금으로 지급받을 때 소득공제 받은 원금에 대한 10%의 세금을 내야하고, 이자소득에 대하여도 10%의 세금을 내게된다.
<현대투자신탁여수지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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