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뛰어난 예언자는 과거이다’

이는 우리고유의 민속설에 한 지역정치인으로부터 설 인사차 문자로 받은 메시지입니다.

인류는 불로장수, 연금술, 미래예측 등 오랫동안 3가지를 해결하고자 많은 시도를 해 왔고 이를 완벽하게 해결은 못하였지만 늙지 않고 오래 살려는 욕심으로 의약분야의 발달이 있어왔고 연금술로 인하여 금을 인공적으로 만드는 것에는 실패를 하였지만 대신 과학기술분야의 발달을 이루어왔습니다.

미래를 예측하려는 시도로서 점성술을 포함하여 많은 시도들이 행하였지만 현재까지도 완벽히 장래를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단지 이에 근사한 형태의 다양한 기법 등이 계속 등장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람들은 경제적인 부를 얻고자 증권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으로 인하여 미래 주가예측 기법은 여러 형태로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많은 미래 예측의 방법 중 지나온 과거로서 역사를 통하여 미래를 예측하는 형식이 가장 유효 하는 것으로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의 상황 등에 대하여 과학적인 분석을 통하여 어떤 형태의 사건들이 발생하고 그 결과의 귀속에 대하여 현재에 그 적용이 가능하고 미래에도 그 효과들이 유효한지를 객관적으로 전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시대적 상황과 사건 그리고 이를 적극적으로 담당할 인물 3가지 요소가 결합되었을 때 역사는 새로운 형태로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여수지역은 가까이는 내년 5월12일부터 8월12일까지 인정박람회이지만 2012 여수세계박람회가 열리게 됩니다. 박람회 유치활동이나 개최확정 초기엔 이를 여수의 발전적인 미래를 위하여 적극 활용할 수 있는 큰 기대감으로서 긍정적인 생각들을 많은 이들이 갖고 있었습니다.

이전 역사에서 보았던 박람회 개최라는 사건과 수도권 집중에서 벗어나 균형적인 지역발전의 당위성은 현시대에서 대세입니다. 사회적 분위기 조성, 박람회라는 사건발생이라는 환경적인 2요소는 갖추어졌지만 이를 추진할 수 있는 인물부재로서 상당한 혼란들이 여수에서는 계속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돈 문제 등 비교적 청렴한 시장이라는 평가속에 현 시장에 대한 기대가 여수시민들 사이에 큰 것도 부패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적임자라는 판단 때문입니다.

핵심적인 역할을 할 집행부로서의 선출직 정치인들의 사적인 이해 등이 대중의 이익을 위한 공공적인 관점에서 당연히 수행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상당수 정치인들은 자신의 정치적인 입지 등을 확대하고자 하는 과욕으로 부패로서 이 지역을 얼룩지게 하여 여수를 오욕의 도시로서 불명예를 갖게 되었습니다. 여수는 우선 부패의 집단이라는 인식을 해소하는 것이 시급합니다. 이를 위해 사적인 이해보다는 정치본래의 공익의 관점에서 헌신할 수 있는 인물로서 정치신인들의 진입을 위한 장벽을 대거 낮추어야 할 것입니다.

경제는 결코 정치와는 무관할 수 없습니다. 흔히들 경제윤리, 경영윤리 등의 의미를 강조하지만 이를 실천하고자 법령 등으로 제도화할 수 있는 정치인들의 정치윤리에 대하여는 큰 관심도 없습니다. 의당 정치인들은 부패의 집단으로서 계파정치로서 사욕만을 추구하는 것으로 매도합니다.

양식있는 인사들은 스스로 진입을 포기하는 사례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최악이 아닌 차악이라도 선택하는 사회참여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들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번 4월27일 지방보궐 선거부터라도 여수에서 신뢰받을 수 있는 신진인사들의 정치참여를 위한 구체적인 고민들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보입니다.

‘과거는 가장 확실한 예언자이다’라는 표현을 재차 거론하지 않더라도 이전 여수의 지나온 역사를 보면 살기 좋은 여수의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는 선량으로서 주민들을 배반하지 않을 좋은 정치인의 발굴과 이들의 제도적인 진입을 적극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일부 지역에서 양심적인 종교인과 시민단체 활동가들이 전국 또는 지역단위로 고민하고 있는 좋은 정치인 만들기 운동을 여수에서도 조속히 전개해야 한다고 봅니다.

악화가 양화를 몰아내는 그레샴의 경제원칙이 더 이상 일상화되지 않는 지역이 여수임을 행동으로 보여줄 시점입니다. 비리의 도시로서 여수의 실추된 이미지를 회복해야 된다고 보입니다. 이전 활동으로서 검증된 인사들의 정치참여를 적극 권장되어야 합니다.

이들이 적은 비용으로 선거를 치루고 선거자체가 재미있고 참여자들이 자발적으로 어울릴 수 있는 즐기는 문화로서 선거운동이 바로 ‘좋은 정치인 만들기 운동’을 통하여 가능합니다.

일부 지역의 특정 후보자들은 지역민과 함께 돈에 의한 선거전략보다는 차별화된 이미지와 여론조사 등 과학적인 선거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하여 소수계층의 이익을 표방하면서도 정치신인들이 제도권에 진입한 과거의 좋은 사례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젠 여수에서도 생활경제와 더불어 생활정치로서 이를 구체적으로 지역민들과 함께 이끌어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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