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개최 300일을 앞두고 초등학생들이 참가국을 향한 환영 퍼포먼스를 펼쳤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막 302일 전이었던 지난 15일 한려초등학교 2학년, 3학년 학생 300여 명은 운동장에서 '엑스포 300일 전 행사'를 개최했다.
이들은 99개의 참국국기와 8개 기구의 깃발을 펼쳐 올리고 '여수세계박람회에서 만나요(See yoy in Youse Expo!)라고 쓰인 현수막을 들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행사에 참가한 박선영(3년) 학생은 "무더운 날씨에 힘들었지만 친구들을 환영하는 행사라 즐겁고 설레였다"고 전했다.
조동찬 교장은"2012여수세계박람회준비교육 연구학교로써 박람회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이번 퍼포먼스가 지역민들과 학생들 모두에게 관심으 고조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는 내년 5월12일부터 8월12일까지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라는 주제로 여수 신항 일대에서 열린다. 7월 현재 참가국은 99개국으로 100개국 목표를 앞두고 있다.
이현주 기자 webmaster@yeosu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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