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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부정부패 심하다
경실련 조사결과 84.8% ‘부정부패 심각하다’ 응답

부정부패 가장 심각한 곳은 ‘시청’



여수경실련(공동대표 김행길·이재찬)이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부정부패에 대한 시민의식을 조사한 결과, 84.8%가 ‘부정부패가 심각하다’고 응답했으며 부정부패가 가장 심한 관공서로 30.6%의 응답자가 시청을 꼽았다.

시청 다음으로 부정부패가 심각한 곳으로는 경찰서(22.0%), 시의회(16.3%), 세무서(15.4%), 교육청과 학교(7.7%)를 들었다. 또한 56.1%의 응답자들이 ‘부정부패를 직접 목격하거나, 영향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해 부정부패가 시민생활과 직접 맞닿아 있을 만큼 만연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부정부패사례를 신고하거나 시정하도록 노력한 경우는 10.2%에 불과했으며 69.1%의 응답자들은 이를 개선하려는 노력을 전혀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부정부패를 신고할 만한 제도에 대해서는 ‘잘 안되어 있다’는 응답이 51.2%로 나타났으며 ‘있는지도 모른다’는 응답도 22.5%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정부패가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 형태는 촌지가 45.6%로 가장 많았고, 향응제공(30.2%), 고액선물(16.5%)이 주를 이루는 것으로 조사됐다.

행정조직에서 부패가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27.7%의 응답자가 보건위생단속분야를 들었으며, 건축허가 및 준공검사(19.9%), 교통사고처리분야(13.6%), 각종 사업 인·허가(12.5%), 세무관련분야(7.2%), 인사분야(6.9%), 건설사업수주(6.1%)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여수지역 성인남녀 5백1명을 대상으로 작년 말에 조사한 것으로 신뢰수준 95%, 표본오차는 ±5%다.

취재팀  webmaster@yeosu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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