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사회를 위한 인재양성을 목표로 꿈꾸는 영어전문 도서관이 지난달 27일 문수동 신명교회 글로벌비전센터에서 개관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꿈꾸는 도서관은 사무실, 도서열람실, 강의실 2곳, 랩실, 시청각실로 구성돼 있으며 영어도서 총 2700여권, DVD 영어교재 100개, 컴퓨터 5대, CD카세트 3대가 준비돼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만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엄마랑 아기랑,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원어민 강사가 진행하는 책은 내 친구, 화상 영어 학습 등이 있다.

꿈꾸는 도서관장 김희중 목사는 “도서관이 지역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건전한 학습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학부모들과 자녀 모두가 함께 즐기고 쉬어 갈수 있는 지역의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관식은 김영규 여수시의회의장, 공운상 교육문화사업단장, 꿈꾸는 도서관장 김희중 목사, 시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경과 및 현황 보고, 커팅식, 시설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꿈꾸는(영어전문)도서관 ☎061-652-1105

이현주 기자  webmaster@yeosu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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