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 특산품 돌산갓김치가 해군 납품과 (재)홍익회를 통해 기차여행객에게 공급되고 있어 그 명성이 재차 확인되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농협의 갓 김치가 작년말 농림부장관 전통식품 품질인증을 획득하는데 힘입어 올 1월부터 해군에 20톤을 납품하고 있고, 돌산갓 영농조합법인에서는 (재)홍익회를 통하여 전국 3백개 기차역에서 6천2백60㎏의 돌산갓김치를 이미 공급하는 등 앞으로 판매처와 공급량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돌산갓의 생리기능성 탐색 및 응용식품개발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농림기술개발사업을 연구 수행중인 여수대학교의 연구가 끝나는 내년 7월경에는 신제품개발로 이어질 것으로 보여 여수돌산갓 특산품화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돌산지역에서 생산되는 갓은 남해안의 따뜻한 해양성기후와 비옥한 토양에서 망사를 이용한 저 농약재배로 독특한 맛과 향을 지니고 있는데 9백90여 농가가 연 5백88㏊에서 갓을 재배해 농가당 9백55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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