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입구에 지역명소를 알리는 대형 광고판이 등장하게 된다.
여수시는 2천5백여만원의 사업비로 가로 7m, 높이 11m의 홍보용 대형 광고판을 지역관문인 율촌면 국도 17호선 월산교차로 삼각지에 지상 4.5m높이로 설치한다고 밝혔다.
오는 3월 30일까지 설치완료 될 대형광고판은 여수지역의 대표적 관광지는 물론, 환경과 환송문구가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로 표기되고, 세계박람회와 2001년 한국방문의 해 홍보디자인 및 문구가 담겨 있으며, 여수시 CI를 이용 특색있게 설치되어 여수를 찾는 사람들에게 깨끗하고 친절한 관광도시로서의 면모를 새롭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예산을 확보하여 특수조명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며, 설치가 완료되면 2010세계박람회 유치홍보효과와 더불어 관광도시 이미지 전파도 상당한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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