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시범사업으로 국비와 시비 보조 5천1백20만원, 융자 5천1백20만원, 본인부담 2천5백64만원 등 모두 1억2천8백만원을 들여 자동으로 재배환경을 조절 시킬 수 있는 H빔 패널재배사 1백15평에 풍차식균상 1백42평을 지난해 11월 설치하고 재배에 들어간 소라면 덕양리 이방래씨의 느타리버섯 재배에 대한 평가결과 노동력은 30% 이상 절감되는 대신 생산량은 일반 재배사의 평당 수확량 50㎏보다 10㎏가 증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농촌지도소 관계자는 일반버섯 재배사의 경우 4단으로 된 식균상은 사람이 오르내리며 작업을 해야하나 풍차 식균상은 회전을 할 수 있어 노동력 감소와 함께 작업 능률과 품질 향상은 물론 생산량을 증대 시킬 수 있다며 농가경쟁력 향상을 위해 기술집약형 선진농업기술을 점차 확대 보급시켜 농가 소득증대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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