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에 따르면 주거환경이 열악한 영세서민가구의 오래되고 낡은 전기시설을 무료로 점검·정비하여 전기로 인한 화재 등 재난을 사전에 방지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10일까지 점검·정비대상 1백가구를 선정, 20일부터 6월까지 완전 정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8년부터 추진해 온 이 사업은 지금까지 영세서민 5백23가구에 대해 무료 점검·정비해 준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부터는 시가 재료비만 부담하고 기술인력은 자원봉사 희망업체를 모집 지원할 계획인데, 지금까지 관내 85개 전기업체중 8개 업체가 참여의사를 전해왔으며 모집기간인 10일까지는 더욱 더 많은 업체가 참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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