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웅천지구 파종드는 다양한 공간 인테리어를 잘 활용한 카페다. 소품과 다양한 액세서리를 볼 수 있으며 구매 또한 가능 한 상품들이다. 사진은 웅천지구 파종드의 내부모습.

 날씨가 쌀쌀해지고 낙엽이 떨어져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 하는 가을이다.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아 쓸쓸해지는 이 계절에 커피향 가득히 풍요로운 시간을 가지면 어떨까?
잊혀진 계절에 만나는 아름다운 커피향 속으로 빠져보자.
웅천 신도시는 현재 새로운 건물들이 즐비하게 늘어서있고 해수욕장, 예울마루처럼 스케일이 커다란 관광단지도 조성 되어있는데, 그 경관과 잘 어울리는 카페들이 웅천 신도시를 더욱 빛나게 해주고 있다.

망치로 두들겨 먹는 과자? 슈니발렌
향긋한 커피와 그에 따른 디저트까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독특한 모양과 색다른 재미가 일품인 과자, 슈니발렌을 소개한다.
슈니발렌은 독일의 유래를 둔 과자로써 동그란 덩어리 같은 과자다. 나무 망치로 깨서 먹는 방법이 특징이며, ‘슈네발‘이라 불린다.
슈네발(독일어: Schneeball, 복수형: 슈네발렌(Schneeballen))은 독일 바이에른 주 로텐부르크오프데어타우버의 전통 과자이다. 슈네발은 독일어로 "눈덩이"라는 뜻이다.
크기는 약 8cm에서 10cm 정도에 달하며 동그란 공 모양처럼 생긴 페이스트리이다. 밀가루, 달걀, 설탕, 버터, 크림, 자두 시냅스 등을 주재료로 하며 가루 반죽을 독특한 모양으로 구르거나 잘라서 만든다.
슈니발렌은 커피의 맛을 손님 취향에 맞게 조절 할 수있다.
커피의 풍부하고 진한 바디감을 느낄수 있는 A타입은 케냐 AA , 신맛을 많이 느낄수 있으면 남미 특징이 잘살아있는 B타입은 콜롬비아 수프리모,아프리카 특유의 향이 일품인 C타입은, 에티오피아 예가체프로 나뉜다.
그 밖에도 샌드위치, 핫도그, 베이글등 다양한 디저트를 경험 할 수있다.
슈니발렌은 여수 웅천지구 들어가, 육교 앞, 새로운 건물에 있다.

▲ 망치로 두르려 먹는 슈니발렌

이색적인 인테리어 돋보이는 '파종드'
파종드는 커피의 본연의 맛을 살리면서, 실내 인테리어 소품 전시를 같이 하는 곳이다.
커피를 즐기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커피숍의 본연의 맛과 향을 살려주며, 아름다운 인테리어 공간과,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어우러져 있다면, 커피를 즐기는데 있어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된다.
파종드는 씨뿌리기를 할 때 ‘파종‘이란 단어를 쓰는데 유래된 말과, 'de'의 프랑스식 표현이 접목되어 파종드라 표현한다.
그래서인지 고풍스런 프랑스 느낌과 보헤미안의 빈티지 느낌까지 고루고루 갖춘 공간이 형성 되었다.
파종드의 특징은 아기자기 소품들과 다양한 액세사리를 직접 구매를 할 수 있다
실내에 전시된 여러 가지 물건들이 볼 수 있다는 것이 전부가 아니고, 우리들의 집이나, 회사에 전시 할 수있다.
파종드는 여수 웅천지구 진입하고, 육교 왼쪽에 있다.

브랜드 커피숍 집합소 , 웅천지구
웅천 지웰아파트 맞은편에는 해수욕장이 들어서 있는데 더욱 즐겁게 해주는 다양한 카페들이 즐비해있다.
로티보이는 웅천지구 들어서 제일 먼저 생긴 카페인데, 번이라는 고소하고 담백한 빵을 병행해서 판매 하는 곳이다.
엔젤리너스는 '웅천의 백야(白夜)'라 할 수 있다.
'여수는 24시간 카페를 운영 하는 곳이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카페를 즐기기엔 아직 부족 했지만, 웅천 엔젤리너스는 심야에도 아침에도 계속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카페베네는 카페베네 특유의 공간인테리어와 디저트로 현재 TV광고매체에서도  다양하게 선전중인 카페이다.

문화중심지로 탈바꿈한 웅천
여수에 없던 커다란 건물들이 웅천에 모이고, 작은 예술 공연들이 스케일들이 더욱 커지며,  '곰챙이'라 불리우던 작은 시골마을이 웅천 신도시라는 새로운 구역으로 바뀌었다.
또한 웅천이란 새로운 구역엔 어디를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 아름다운 카페들이 들어서 있다.
웅천은 커피 문화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독일의 독특한 과자를 맛 볼수있는 슈니발렌, 공간 인테리어로 더욱 커피와 잘 어우러진 파종드, 24시간 카페 엔젤리너스등 여수의 풍경들과 잘 어울리는 여러 가지의 카페가 있다.
이처럼 가을과 잘 어울리는 카페들과 함께 마음을 치유하고, 낭만의 여수를 마음껏 느껴보자.

정은철 기자  kiss067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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