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는 입자크기가 0.1~20㎛으로 큰 것은 코와 목 등에 부착 흡수되고, 작은 것들은 폐 깊숙히 흡입되어 폐질환, 천식, 기침 등 호흡기 질환, 눈병과 알레르기성 피부질환 등 인체에 심각한 건강피해를 주어왔다.
뿐만 아니라 매년 봄이면 중국 대륙에서 싯누렇게 몰려와 가시거리를 1.5㎞ 이하까지 감소시키고 초목의 숨구멍을 막고 농업용 비닐하우스를 엎어 농작물의 생육에 지장을 주며, TV생산공정 등에 직간접적인 피해를 주어 경제적 손실만도 어림집아 1년에 수천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 조사되고 있다하니 그 심각성을 알만하다.
이와같이 매년 봄철만 되면 국민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경제적 손실 또한 막대한 중국황사에 대해서 속수무책으로 수수방관만 할 것이 아니라 이제부터라도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그 해결 및 저감대책을 세워나가야 한다 생각된다.
황사의 가장 큰 피해국이면서 가해국이라 할 수 있는 중국을 포함하여 우리와 처지가 비슷한 일본 등 인접국들과 다각적인 국제적 협력을 통해 그 해결 방법을 강구하여 황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국제적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것도 그 방법중의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와같은 국제적 협력과 노력을 전제로 환경적인 측면에서 방법을 찾아 본다면 황사 진원지인 황하강 상류를 녹지화하고 반사막지대는 수도를 개설하고 관개를 할 수 있는 시설을 하여 점진적으로 상록수를 심어 간다면 황사 발원지를 획기적으로 축소해 갈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황사문제는 대책없이 더 이상 수수방관 할 문제가 아니라 정부가 관심을 갖고 이제부터 적극적으로 풀어야 할 문제이므로 정부의 황사문제 해결에 대한 관심과 분발을 촉구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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