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파업 여파로 여수엑스포역과 서울 용산역 간을 운행하는 전라선 열차의 운행횟수가 감축됐다.

코레일 등에 따르면 하루 8회 왕복운행하는 전라선 KTX는 파업 여파에도 불구하고 정상 운행되고 있다.

하지만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는 9일부터 각각 하루 왕복 2회에서 1회로, 하루 왕복 9회에서 왕복 5회로 감축됐다.

운행 중지된 열차편은 상행선(여수→용산) △무궁화호 12:00 출발 △무궁화호 13:45 출발 △무궁화호 16:00 출발 △무궁화호 16:50 출발 △새마을호 23:15 출발, 하행선(용산→여수) △새마을호 8:35 출발 △무궁화호 9:05 출발 △무궁화호 12:45 출발 △무궁화호 15:15 출발 △무궁화호 21:55 출발 편이다.

이밖에 10일부터는 여수엑스포역~부산역 간을 운행하는 관광전용열차 S트레인의 운행도 중지됐다.

이현주 기자  hj-perio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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