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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여수역사 정체성 확립에 기여할 터"

   
 
갑오년 새해를 맞이하여 여수신문 독자제현님의 가정에 만수무강을 기원합니다.
또한 지난 계사년에 저희 신문을 사랑해주신 독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새해로부터 120년 전인 1894년에는 갑오농민전쟁이 일어나고 청일전쟁이 발발하는 등 우리민족에게 국권을 상실하는 위기의 시련이 닥쳐왔던 해였습니다.

최근 세계가 문명사적 대전환기를 맞이하면서 새로운 세계질서가 형성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한반도를 중심삼고 주변 강대국간의  대립이 심상치 않습니다.
핵 위협과 제 2인자였던 장성택을 공개처형했던 북한이 언제 또다시 군사적 도발을 감행할지 모릅니다.
또한 일본이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고 최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전격 강행하면서 한·일, 중·일 관계가 악화일로를 치닫고 있습니다. 게다가 센카쿠 열도의 영유권 문제와 중국의 동중국해 방공식별구역을 일방적으로 선포하는 등 군사적 대립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국내는 국정원의 대선개입 사건과 철도노조의 장기적 파업 등이 터져 정치적 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서민들의 삶이 팍팍해질 수밖에 없는 여건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역사의 흐름이 어디로 흘러가는지를 가늠해보는 지혜를 가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지역에는 역사적으로 어려움이 처했을 때 헤쳐 나가는 방법을 가르쳐 준 선인이 있습니다. 바로 이순신 장군입니다.

그는 1591년 2월에 전라좌수사로 부임한 뒤 1592년 4월 13일까지 불과 1년 2개월 동안 일본의 침략을 대비했던 '역사적인 준비과정'이 우리지역에 남아 있습니다. 이순신 장군이 보여줬던 '임전태세'의 훌륭한 모델을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수신문 독자 그리고 여수시민 여러분 여수신문은 이순신 장군이 45전 45승의 전승신화를 달성했던 주역이 전라좌수영민, 바로 우리지역의 선조들이었음을 밝히는 연중기획시리즈를 연재할 계획입니다.  

또한 이순신 장군께서 임진왜란을 준비했던 역사적 현장을 만화로 그려 청소년들에게 보급할 계획입다. 한 마디로 역사적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이밖에 여수가 발전하는데 저해하는 요인이 무엇인지를 점검해보겠습니다. 독자여러분, 새해 가정의 행복과 건강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황상석 발행인  yeosu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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