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막만 환경보전해역이 시범해역으로 지정된 후 해양수산부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 6개 전문연구기관에 용역을 맡겨 진행중인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방안에 대한 제2차 지역포럼이 개최됐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주관으로 이번 포럼은 6개 연구기관 관계자와 바다살리기, 어촌계장협의회 등 민간단체는 물론 전라남도와 여수지방해양수산청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상해역의 현황·문제점을 정리하고 비전과 관리목표 달성을 위한 방향을 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8월과 11월 지역설명회와 1차포럼, 그리고 이번 포럼에 이어 올해 상반기중에 3차 포럼이 열릴 예정이며, 전남도내 환경보전 해역은 가막만을 비롯 함평만, 도암만(완도), 득량만 등 4개소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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