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역 총18개품목 2백45건, 작년대비 8%증가



금년에도 우리지역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조사 활동이 강화될 계획이다. 여수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문효길)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관광여수 특산물인 돌산갓을 비롯하여 소비자의 관심이 높은 콩나물, 시금치, 상추, 부추 등 신선채소를 포함하여 총 18개품목 2백45건에 대해 농산물 안전성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2001년도 분석 대상농산물중 갓, 토마토, 콩나물 등 45건은 여수농관원에서 시료를 채취하여 농관원전남지원에 정밀분석을 의뢰할 계획이며, 2백건에 대해서는 시기별로 해당농산물을 채취하여 여수농관원에서 직접 속성분석을 실시할 계획이다.

2월말까지 분석실적은 시금치, 오이 등 우리지역에서 많이 출하되는 동계작물 2품목 14점에 대해 정밀 및 속성분석을 실시하였으나 농약이 검출되지 않아 이지역 농산물은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수농관원에서는 본격적인 농약 사용시기를 앞두고 품목별 주산지역을 중심으로 농약 안전사용에 대한 농업인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우리지역 농산물의 안전성을 지켜나갈 계획으로 있다.

2000년도에 실시된 농산물 안전성조사는 정밀분석 66건, 속성분석 1백73건 등 총 2백39건으로 그중 농약 허용기준치를 초과한 1건에 대해서는 출하연기조치를 취한 바 있다.

<제공: 여수농산물품질관리원 651-6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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