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화양면 이천리 오천마을에 위치한 옛 오대초등학교가 22일부터 캠핑장으로 문을 연다.

여수시 화양면 이천리 175번지에 위치한 캠핑장은 ▲잔디 캠핑장 ▲수영장 ▲샤워장 ▲주차장 ▲족구장 ▲화장실 ▲취사실 등을 갖추고 있다.
 
캠핑장 사용료는 하루 2만원이다.
 
바다와 200m 거리에 인접해 있어, 해안 산책이나 낚시도 가능하다.
 
8월 22일 투숙부터 예약이 가능하며 현재 예약 접수를 받고 있다.
 
예약은 (유)남도여행기획이 단독으로 진행한다.
 
홈페이지 namdotour.co.kr, 전화 061-691-9909로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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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캠핑장 내에는 옛 교실을 리모델링한 대형 숙소 4개실이 마련돼 있다.
 
1실 당 최대 30명씩 100여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금오도 비렁길과 하화도 꽃섬길, 사도, 낭도, 여자도 등을 여행하는 단체 관광객들의 숙소로 적합하다.
 
단체 예약은 전화 061-691-9909로 문의하면 된다.
 
이곳에서 금오도 비렁길과 하화도 꽃섬길, 사도, 낭도 행 여객선이 출발하는 백야항 여객선터미널까지 소요시간은 약 20분이다.
 
여자도 행 여객선이 출발하는 감도항까지는 7분 정도가 소요된다.
 
또 디오션 워터파크까지도 10분 거리다.
 
한편 오천마을은 여수에서 노을이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올해 문화체육부에서 지원하는 ‘여수 여자만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곳이다.
 
여수시는 문화체육부의 지원을 받아 올해 오천마을에 여자만의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데크, 쉼터, 안내판 등을 설치해 낙조가 아름다운 여자만 풍경과 생태갯벌의 청정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성지영 기자  isop08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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