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사회는 30일 오후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백미 115포(20㎏) 500만원 상당의 후원증서를 기탁했다. 

기증된 후원금품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독거어르신과 중증 장애인, 조손가구, 한부모 가구 등을 대상으로 해당 읍․면․동장이 방문 전달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후원의 손길을 전한 여수시의사회 정운경 회장과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사회 내 훈훈한 정이 끊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1955년 창립된 여수시의사회는 현재 304명의 회원들이 소속돼 지구촌 사랑 나눔과 시설 후원금 전달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 오고 있다. 

지난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백미를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의 사랑 나눔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박성태 기자  yeosu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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