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박기성)에서는 임시회 폐회중 상임위원회 활동의 일환으로 3월 16일 오후 2시 관계공무원과 함께 화양면 옥적경지정리사업 하자보수 및 안정밭기반공사 현장확인 조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옥적경지정리사업은 총사업비 18억9천3백만원을 투자해 98년 7월 공사준공검사를 마친 상태이나 2000년 2월 2일 현 주민 김금천 외 14인으로 부터 경지정리사업지구 침수피해 해결 요구가 접수되어, 민원검토 결과 조류지 부근 논 45필지가 당초 계획 보다 0.2~0.5미터 부족시공 됨을 확인, 2000년 12월 6일 시공회사인 (주)영진건설과 감리회사인 (주)정안기술로 하여금 2001년 5월 20일 모내기 이전에 하자보수공사를 완료토록 촉구하여 현 공정이 50%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다.
현지를 확인한 위원들은 하자 보수공사의 부실과 지연에 따른 우려를 전달하고 관계공무원에게 모내기 이전에 하자보수공사를 완료하여 농사에 지장이 없도록 하고 만일 기한내 이행이 어려울 시를 대비하여 시공회사 및 감리회사에 구상권을 청구할 수 있도록 선채권 확보토록 조치를 요구하였다.
한편, 안정반기반정비공사 현장을 답사한 위원들은 관계공무원에게 주민들의 참여속에 관정유지 관리 상태에 대한 전면 재점검을 실시하여 빠른 시일내 이에 대한 보완 조치하여 밭기반 정비관정이 본래의 목적대로 사용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는 요구를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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