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11월 10∼11일 양일간 여수시 덕양로  여수무선주공3단지 아파트에서 인근 지역 농민들이 직접 재배하여 생산한 농산물 직거래 행복 장터가 열렸다. 직거래 행복 장터의 목적은 생산자는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안전한 우리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는 것으로 다양한 종류의 농산물이 대형 마트나 시장 가격 보다 약 10~20% 저렴하게 판매되었다.

 이 행사는 율촌면사무소와 연계하여 더욱 체계적인 시스템과 다양한 품목들로 구성되어 아파트 주민들 뿐 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까지 방문하여 구매를 함으로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이번 직거래장터를 후원한 여수시 율촌면 농촌지도자연합회장(대표 위한국)은 “작년 장터에 참석한 농민들의 판매 만족도가 매우 높았고 꾸준히 입소문이 나서 이번 직거래장터가 빨리 열리기를 기대했다면서 이렇게 우리 농산물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시고 또 참여한 대다수 농민들의 농산물이 잘 팔려서 다행이다.”며 도움을 주신 주민들과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직거래 행복 장터를 유치한 여수무선주공3단지아파트(관리소장 임구현)는 “우리 아파트 입주민들뿐 아니라 인근 주민들까지 혜택을 볼 수 있는 뜻 깊은 커뮤니티 연례행사로서 관내 다른 단지들도 장터를 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영찬  goodshot02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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