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각종 어류 등이 산란을 위해 연안으로 회유하는 시기를 맞아 불법어업행위가 성행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전남도와 합동으로 2개반 16명으로 단속반을 구성, 오는 24일까지 합동단속에 나섰다.

여수시에 따르면 올해 들어 3번째인 이번 합동단속은 전라남도 해역일원을 대상으로 각종 불법어업행위는 물론 우범 항·포구 순찰활동을 강화하여 범칙어획물의 유통경로도 차단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합동단속에서 검거된 불법 어업자는 행정처분과 함께 사법처리할 계획이며 특히, 기업형 불법 어업자 및 단속방해 주동자는 법집행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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