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동백군락지로 유명한 오동도는 매년 봄철이면 전국 각지에서 50여만명의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는데 시는 봄철 오동도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서 새단장을 모두 마쳤다.
시에서는 오동도내의 숲속 가로등 37개와 역사학습장, 기념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는 모형거북선의 도색을 마쳤고, 숲속과 갯바위 및 화장실 6개소에 대한 청소와 함께 시설정비를 완료했으며, 건강체험형 맨발공원에는 음수대와 발씻는 곳을 가각 1개소씩 시설하고 있다.
아울러 외지 관광객 안내를 위해 설치된 오동도 입구 관광안내소도 새단장을 끝냈다.
또한 동백관광열차를 이용하여 오동도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지역특산물 판매를 하고, 신용카드 무료입장시책을 추진해 오동도 수입도 증대되고 있다. 그리고 고품질 관광서비스 실천을 위해 어린이와 장애인을 위해 유모차와 휠체어를 무료로 빌려주고 있으며, 직원의 관광객 맞이 친절을 생활화 하기 위해 매일 30분씩 일찍 출근해 친절실천운동 다짐후 근무하고 있고, 웃으며 인사하며 관광객을 천절히 맞이하고 있다.
시의 이러한 노력에 따라 관광객도 3월 15일 현재 지난해 대비 18% 증가한 15만명에 이르고 있고, 관광수익금도 2억2천만원으로 전년대비 23% 증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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